건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상기, 별칭 ‘단석하늘내’)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특화사업인 ‘찬찬찬 반찬서비스’를 월2회 실시하며 취약계층 20가구에 영양만점 밑반찬을 전달했다. <사진>
이번 사업은 지역 중증질환과 장애, 연로 등으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가구에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정서적인 지원으로 소외감 해소 및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단석하늘내 위원들은 밑반찬 전달과 함께 질병이나 거동불편으로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수호천사응급알리미 사업’을 병행했고, 응급알림판·응급구호상자를 전달하며 코로나로 방문이 어려운 요즘 불안감을 해소함과 동시에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했다.
이상기 민간위원장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서로 돌볼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