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중·안강전자고 카누부(감독(고) 정유동, (중)신정옥/코치 신성종)가 지난 3일~6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중학교 C-1 200m 2위(3년 우진), 고등학교 C-2 200m 2위, C-2 1000m 3위(성동일, 김형진)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어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빛냈다. <사진>
안강중과 안강전자고는 그동안 카누종목에서 전통 있는 강호로 지역의 높은 관심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꾸준히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왔다. 특히 2019년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메달,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이룩해낸 명실상부 카누명문이다.
오병태 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연이은 대회 취소 및 연기에도 불구하고 지도자와 학생선수들이 묵묵하게 노력해 왔기에 더욱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도자와 학생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과 학업에 부족함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