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실시된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경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40명이 응시해 39명(97.5%)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부적으로는 초졸 2명, 중졸 3명, 고졸 34명 등이 합격했다. 시험에 합격한 A군은 “학교 교육을 정상 수료하진 못했지만 스스로의 노력과 꿈드림 센터의 지원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며 “학교를 벗어난데에 주변의 우려가 크지만 꿈드림 센터의 학교 못지 않은 지원과 함께 꿈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과목별 1대1 맞춤형 학습지도와 기출문제 제공, 인터넷 강의, 실전대비 모의고사, 원서접수 대행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학습지원 뿐만 아니라 상담, 취업,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무료 건강검진, 급식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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