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3일부터 청소년들의 잠재력 개발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2021 가을 특기적성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교육은 △농구 △뉴스포츠 △소도구 필라테스 △전통디저트 △K-POP댄스 △드론 △팝요가 △화랑문화탐방 등 23개로 과정으로 구성됐다.
과정별로 1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경주시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그 부모(화랑문화탐방 과정에 한함)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9일과 10일에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우선 방문신청, 13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경주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기적성교육은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청소년들의 잠재력 개발과 긍정적인 또래관계 형성에 도움을 줘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활동지원팀(054-779-617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