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7일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주지역 누적 환자는 919명으로 늘었고, 9월 들어서는 일주일새 59명이 확진됐다.경주시에 따르면 912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908번 확진자(30대 남, 부산 확진자 접촉)의 초등학생 딸이다. 913번 확진자는 10대 대학생으로 안동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중 확진됐다. 914번 확진자는 20대 대학생으로 지난 1일 확진된 869번 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915번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지난 8월 24일 확진된 793번 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916번 확진자는 40대 외국인 남성으로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했다. 50대 여성인 917번 확진자와 40대 남성인 918번 확진자는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919번 확진자는 60대 외국인 여성으로 울산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