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친절한 경자씨가(경주의 자원봉사자) 지난달 27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할퀴고 간 포항시 죽장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긴급 봉사활동을 펼쳤다. 죽장면 한 마을에서 진행된 수해복구 봉사활동에는 20여명의 친절한 경자씨들이 참가해 태풍으로 침수된 주택의 바닥청소, 집 안으로 밀려온 토사제거 등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한 신속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작업 중 대화자제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 최상춘 회장은 “갑작스럽게 진행된 복구작업에 함께해준 친절한 경자씨들께 감사하며 태풍 피해지역이 빨리 복구되어 포항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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