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1일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경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872명으로 늘었다. 경주지역에서는 지난 8월 한 달간 모두 328명이 확진된 가운데, 9월 들어 첫날에도 두 자릿수 확진자가 추가돼 방역당국의 고민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861번, 862번 확진자는 초등학생 자매다.861번 확진자가 지난달 29일 확진된 839번 환자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863번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전날 확진된 847번(20대 여성) 환자의 직장동료다. 864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863번 확진자의 어머니다. 865번 확진자는 30대 여성으로 847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866번 확진자는 40대 남성으로 지난 18일 키르키스스탄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867번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여중생인 868번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확진된 827번 환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용강동 소재 기업 관련 N차 감염이다. 869번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이상 증상으로 검사 받은 결과 확진됐다. 870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871번, 872번 확진자는 직장동료로 울산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통보 받고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역에서도 지속되는 만큼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백신 접종 순서가 되면 반드시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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