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2달여간 청사 2층에서 김정숙 작가의 ‘아름다운 날들’ 주제로 한 작품 16점을 전시한다. <사진> 김정숙 작가는 경주시 안강읍의 주민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및 경주미술협회 회원이며 개인전과 단체전에 다수 참가한 실력파 작가다. 김 작가는 지난달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작품전시를 마쳤으며 이를 이어받아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아크릴 화 ‘아름다운 날들’ 외 15점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작품에서 소녀는 소년에게 꽃이 되고 바람이 되고 사랑이 된 모습을 캠퍼스 위에 아름답게 녹여, 보이지 않는 마음을 계절의 변화로 그려냈다. 한편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2층 여유 공간을 갤러리로 변경, 작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하도록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읍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 작품을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돕는 한편 코로나로 인해 지친 마음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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