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가족봉사단(가꿈세상)은 지난 21일 직접만든 심신안정 캔들을 경주시예방접종센터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기증했다. <사진> 가족봉사단(가꿈세상)은 ‘가족이 함께 가꾸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뜻의 가족단위 봉사단으로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의 지원아래 현재 6가정이 중심이 되어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고, 자원봉사 체험, 봉사활동 기획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경주시예방접종센터가 개소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50여개 단체 20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내를 돕고 발열 체크와 예진표 작성, 질서유지, 이상반응 관찰 등 지원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가족봉사단은 재난상황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심신안정과 피로회복을 위해 직접 캔들을 만들어 센터로 기증했으며 이는 자원봉사자에게 차례차례 전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우리가족이 만든 캔들이 예방접종센터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라며 “가꿈세상에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의미있는 활동으로 좋은시간을 보내고 있는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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