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암 바위 앞에서.. 옥룡암 바위 같은 내 마음 속 보따리천 년 전에 무슨 염원 있었는지..그 무거움 위로 수놓은 천진한 형상위대함과 소탈함, 기쁨과 슬픔즐거움과 노여움, 사랑과 증오부유함과 가난함, 모든 욕망과 근심내 마음 속 업 보따리무거워서..내려놓고 웁니다.바위에 수놓은 자석공이었을까, 화공이었을까?그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을까? 나는 웁니다. 내 마음 닮은 바위 앞에서나는 웃습니다. 부처님 천진한 미소 앞에서나는 염원합니다. 그 석공과 화공의 마음 앞에서나는 다 내려놓을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내 마음 닮은 옥룡암 바위 보고서.. 고경래 작가 / 010-5777-4110 / kgr@hanmail.net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일본 도쿄예술대학 석사 및 동 대학원 박사수료경주대학교 예술학부 교수 및 학장 역임개인전 4회, 단체전 및 국내외 교류전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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