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여중(교장 전상수)과 경주중(교장 조광식)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부에서는 여름 휴업기간을 활용해 7월 22일~ 8일 2일 요리, 디저트, 호텔 경영과 관련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8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바리스타반은 긴 여름 휴업기간 저소득층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힘을 기르고자 ‘얀카페’ 교육장에서 10시간의 교육을 받은 후, 필기, 실기시험을 통해 자격증 취득 시험이 실시됐다.
디저트가 호황을 이루는 현대 사회에서 커피는 가장 인기 있는 음료로서, 원두 원산지, 로스팅, 추출 방법, 다양한 아트에 따라 다양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커피를 알고, 이를 활용한 음료를 만들 줄 아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또래 친구들보다 이른 취업준비가 됐으며, 특성화고 입학 시, 브랜드 커피 업체 취업 시에도 이점을 얻게 돼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힘을 얻는 계기가 됐다.
지도한 유모 강사는 “아직 어린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더위를 이기고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다.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더욱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서라벌여중, 경주중은 앞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학생들의 특기계발, 자격증 취득,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