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진단검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경주시 예방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에 격려물품을 한 달 간 지원한다. <사진> 한수원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일 생수와 음료 1300개를 예방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에 후원할 예정으로, 한 달 간 총 2만7000개에 이른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검사 및 접종에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지역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한수원이 직접 마련했다. 특히 한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자 지역 내 업체를 통해 전량 구매한다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시민들과 근무자·봉사자들이 체감하는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드리고 싶다”며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를 극복해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