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아동보호팀은 지난 20일 월성동 및 성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아동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아동지킴이는 지난 1월 경주시가 아동학대 피해제로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모집·위촉했다. 이·통장,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 요양보호사 등 지역실정에 밝고 아동보호에 열의가 있는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아동학대 신고·아동복지 사각지대 발견·아동 일시보호·지역순찰 등 아동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은 아동학대 인식 개선, 조기 발견을 위한 아이지킴이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져 아동지킴이들이 전문 역량을 갖추도록 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5월 아이지킴이 307명을 위촉하고, 6월부터 8월까지 23개 읍면동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