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1일 토함산 휴양림 야영장에서 환경안내소 및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와 경주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4일간 매일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무대왕면 봉길해수욕장과 안강읍 옥산서원, 산내면 동창천 일원을 중심으로 읍면동별 순번을 정해 활동한다. 또 피서지이동문고는 새마을문고 경주시지부가 주관하는 가운데 토함산 휴양림 내 숲속 작은도서관에 도서 2200여권을 준비했다.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방역으로 피서객들이 휴가를 즐기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24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약 43일간 운영한다. 손지익 경주시새마을회 회장은 “경주시민들과 휴양림, 계곡,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피서와 독서를 함께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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