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성환)는 지난 15일 2021 경상북도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시니어 문화교실’과 ‘마을 인문학 교실’을 개강했다. <사진> 이번에 개강한 두 교실은 중부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이달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2개월에 걸쳐 중부동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실시된다. 이날 첫 강의로 경주시 노서동에서 이요공방을 운영 중인 황경애 대표가 강사로 출강해 강의 참가자가 직접 압화(壓化)를 이용,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배치해 나만의 부채를 만드는 ‘힐링-꽃누름 부채 만들기’를 실시했다. 강의에 참가한 유수근 중부동 중앙경로당 회장은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부채를 직접 만드는 뜻깊고 재미난 시간이었다. 이렇게 경로당 회원들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어 고맙다”고 밝혔다. 전성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2개월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많은 분들이 참가하셔서 좋은 경험과 유익한 정보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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