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이인환 센터장)는 지난 14일 중심상가 일원에서 청소년 약 80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학업중단 예방의 날 유관기관 합동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는 경주교육지원청, 경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경주경찰서로 구성돼 있다.
행사는 청소년들과 친밀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저녁시간 대에 운영됐다. 홍보부스는 학업중단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과 더불어 거리 상담, 간이 설문 검사 등을 실시해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제공했다.
이인환 센터장은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거리의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발굴하고 필요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새로운 시작을 격려하고 용기를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