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초병설유치원(원장 박신영)은 바다에서의 물놀이를 대신해 유치원 내에 바닷속을 꾸미고 체험하고 놀이할 수 있는‘바닷속 여행을 떠나요’놀이를 진행했다. <사진>
물이 담긴 낚시터에서 꿈틀 꿈틀 거리는 모형 물고기가 생각만큼 잘 잡히지 않자 옆의 친구와 힘을 합쳐 물고기를 잡고 다른 친구에게 잡힌 물고기를 자랑하며 뿌듯해했다. 낚시터에서 배로 옮겨 어부도 되고 해적도 되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박신영 원장은 “바닷 속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아이들이 놀이를 찾고 발견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에게 놀이는 참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낀 시간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