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중 아나스타샤(카자흐스탄 출신. 1학년)학생이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마인드 스포츠 세계 스포츠 올림피아드 세계 대회 체스 종목에서 한국 대표로 뽑혔다.<사진>
2019년 고려인 부모님과 함께 한국에 온 아나스타샤 학생은 현재 계림중에 재학 중이며 흥무초 방과후 활동에서 체스를 배우면서 그 해 ‘평창 세계 청소년 마인드 스포츠 대회’에서 우승을 할 정도로 두각을 나타냈다.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 대회는 120여 국가에서 80여종목에 참여하는 20년 전통을 가진 국제적인 대회로서 아타스타샤는 한국 대표 팀에서 한 달 정도 기량을 점검한 뒤 8월 중순부터 3주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본선에 출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