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뼈다구 임형섭 대표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회복지사 실습 과정으로 나간 현장에서 사회복지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많은 수고를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한다.
“복지와 봉사에 늘 관심은 많이 있었습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사회복지사들과 봉사자들에게 존경심을 가지게 됐고, 실습이 끝나고 나서 복지센터에 후원을 했습니다. 부산에서 지내고 있을 때 실습을 한터라 현재는 후원을 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경주로 와서는 자원봉사센터의 권유로 할인가맹점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자원봉사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으로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쉬웠고, ‘나를 대신해서 봉사하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니 부담감도 없었습니다”
임 대표는 할인가맹점을 시작으로 봉사자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타인에게 봉사를 한다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정말 큰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가맹점들처럼 할인가맹점을 시작한지 몇 년씩이나 되고 그러지는 못했기에 많이 부족하지만, 할인가맹점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젠가는 봉사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이웃을 돕고 싶습니다”
장뼈다구는 백률로 49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증을 제시하면 카드·현금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