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고 화랑회(회장 김영우)는 지난 1일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위한 초밥세트 도시락 60인분을 전달했다.
화랑회는 지난 5월에도 접종센터를 찾아 원활한 접종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때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이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어 도시락 나눔을 결심하게 됐다. <사진>
김영우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예방접종에 힘쓰시는 의료진과 이를 도우기 위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화랑회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크지 않은 나눔이지만 관계자들이 힘을 얻어 코로나를 이기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