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청년회(회장 박성범)은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황오동 어르신 백신접종 도우미 역할을 마무리했다. <사진>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 4월부터 황오동 회원들은 동네 어르신들의 접종이 있는 날이면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날 490여명의 어르신들을 끝으로 황오동청년회의 어르신 접종봉사도 마무리하게 됐다. 박성범 회장은 “황오동 어르신들의 접종봉사는 오늘로 끝이지만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서의 또 다른 봉사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