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지난달 23일 ‘호국보훈의 달 포상 전수 및 충의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최상률 씨 등 9명이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로 선정돼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으며, 서정보 경주시 복지정책과장 등 8명이 대외유공인사로 국가보훈처장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열린 충의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4명이 각각 7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충의장학금은 상이군경회 이상우 경주시지회장과 그의 아들인 이성호 씨가 매년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국가유공자 자녀를 선정해 전달하고 있다.
김유문 지청장은 “역경을 딛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국가보훈대상자와 평소 국가보훈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보훈업무에 적극 협조해 주신 대외유공인사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그 공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