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내남면 한우리팜(체험학습)에서 미취학 자녀와 학부모 20여명과 함께 ‘엄마랑 나랑’ 1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 ‘엄마랑 나랑’은 올해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2021 경상북도 공동육아 공유학교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사회 공동육아 문화조성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함께 체험하고 나눔을 함께하자’라는 모토 아래 자원봉사로 지역 내 공동육아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미취학 자녀와 엄마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매월 피자만들기, 숲놀이 체험, 디퓨져 만들기,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나눔 자원봉사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 방역수칙을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참가 인원을 제한하여 대면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모는 “또래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을 만나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아이와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할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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