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성건동, 동천동, 용강동 자원봉사 리더 20여명과 함께 자원봉사로 안녕한 마을만들기 프로젝트 ‘안녕길1365’사업을 실시한다. <사진>
‘안녕길1365’사업이란 자원봉사자가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책을 마련하여 마을 주민들과 함께 안녕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안녕길1365’라는 사업명은 도로명 주소 형식과 자원봉사를 대표하는 ‘1365’를 활용해 ‘자원봉사로 안녕한 마을을 만들자’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사업을 주도하는 자원봉사 리더는 ‘나눔실천家’라는 문패를 부여받은 이로 2년동안 2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활동시간과 지역 내 다양한 활동으로 리더의 역할을 인정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안녕캠페인ㆍ주민조직화ㆍ마을우수사례 교육 등 마을별로 4회 이상의 교육을 받고, 마을의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 실시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획부터 실행까지 자원봉사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나눔실천家의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프로젝트 안녕길1365’는 2021년 경상북도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된다.
조문호 이사장은 “지금 이순간에도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친절한 경자씨들에게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주고싶고,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성장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