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용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소통을 통해 변화하는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을 진행했다. <사진>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은 2015년부터 매년 2~3곳을 지정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마을에 꼭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이미용, 집수리, 건강검진 등)을 통해 경주 소외지역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는 재능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용강동 행복마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방침에 따라 집단 대면 행사를 지양하고 식료품 키트 전달 등의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됐고,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선정된 어르신 70세대에 용강동 주민들이 직접 키트를 전달했다. 식료품 키트는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즉석 식품 참치캔, 스팸, 고추장, 된장, 소면, 미역 등 총 9가지 종류의 물품으로 준비했다. 용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자원봉사활동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키트를 전달할 수 있게 해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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