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의원 국민건강검진센터(센터장 김경희)는 지난 7일, 백신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의료키트 100개를 기증했다. <사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면서 시중에 타이레놀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의료키트에는 타이레놀과 성분이 비슷하고 부작용이 없는 아세트아미노펜을 포함해 반창고, 습윤밴드, 각종 상비약(감기약, 위장약, 소화제 등) 가정에서 꼭 필요한 비상약품으로 구성됐으며, 키트 100세트는 병원 측 뜻에 따라 백신 봉사활동에 투입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주연합의원은 지난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손소독제 500개, 마스크 500매, 에탄올 500리터를, 비상약품과 떡국 등으로 구성된 설맞이 의료키트 100세트, 지난 3월에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방역물품 키트 100세트, 4월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키트 100세트, 5월에는 아동·어르신들을 위한 의료키트 100세트를 기부한바 있다.
올해는 경주연합의원 건강검진 김경희 센터장과 푸른약국 천승환 약사의 의료키트 지원에 함께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으로 등록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연합의원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비해 상비약들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있어 조금이지만 봉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키트를 마련해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