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외동분회(분회장 김칠식)는 지난 4일 외동읍 분회에서 분회장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임원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2021년 선정된 임원 5명(고문 윤인호, 부회장 최해수, 감사 우수호, 사무장 이태열, 부회장 견정필)이 참석해 경주시지회 계획을 알리고 안정된 경로당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토론을 했다. 지난 1월 26일 취임한 김칠식 분회장은 “외동분회에 소속해 있는 경로당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각자 생활해주어 감사하다”며 “경로당 개방에 따른 자체 점검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준비하고 경로당 방문회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경주시지회와 복지과에서 경로당 개방하라는 통보가 오면 경로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예방백신 1차를 접종하고 2주 이상 경과파악 후 방문 가능토록 한다. 그러나 경로당 내 음식물 섭취는 허용되지 않으며 경로당 내에서도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임원들은 조를 편성해 경로당을 방문하고 각 경로당 회장이 솔선수범해 이용자 예방접종 확인, 방문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함께 살피기로 했다. 재내2리 경로회장이면서 최해수 부회장은 “무더위로 인한 회원들의 건강관리,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예방에 최대한 신경써야한다”고 했다. 개곡2리 경로회장이자 우수호 감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므로 경로당 환경문화조성은 각자 개인이 더 철저히 관리하고 배려해야 하며 회원들을 존경하며 함께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당부했다. 이태열 사무장은 “외동지역 경로당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은 분회에서 먼저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경로당 회장과 총무들과 소통을 자주 할 것이며 지회 견정필 부회장과 의논해 좀 더 효율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윤인호 고문은 “코로나로 인해 2년째 매년 시행하던 정기총회와 회원 단합여행이 취소되고 5인 이상 모임이 근절되고 있어 분회 및 경로당 활성화가 어려워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경로당 회원 및 임원들도 모두 접종하고 마스크 착용 및 생활거리두기, 손씻기 등 더욱 철저히 해 안전에 최대한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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