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대 대표가 지난 1일 주한 아제르바이잔 람지 테이무로프(Ramzi Teymurov)대사로부터 한국-아제르바이잔 문화 교류에 대한 공로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코리아 타임즈 칼럼리스트 겸 대광상사 대표로 활동 중인 최정대 대표는 아제르바이잔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는 칼럼을 쓰는가 하면 다양한 인적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우호 증대 및 문화교류에 공헌한 공로로 이번 감사패를 받은 것았다. 특히 최정대 대표는 경주를 포함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아제르바이잔에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등 우리문화를 아제르바이잔에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제르바이젠 공화국은 카스피해 서쪽에 있는 국가로 석유, 천연가스 등을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수력전기로 유명하다. 특히 고대 실크로드 상의 역사문화 도시이기도 한 ‘가발라’시는 2015년 경주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어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의 양국문화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09년에 한국대학 박물관조사단이 가발라시 인근지역에서 3~5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무덤에서 발굴한 토기와 녹색 로만글라스는 경주 신라고분에서 출토된 유물과 같아 아제르바이잔이 동서 교류의 중심지였을 가능성을 내보인 바 있다.
최정대 대표는 “마침 경주시와 가발라시가 깊은 인연을 맺고 있어 이번 감사패가 훨씬 의미 깊다. 앞으로 양국간 우호증진과 문화교류을 위해 더 힘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