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로타리클럽, (사)경주청년회의소는 지난 8일 코로나19로 가족들의 대면이 어려워진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초록주간복지센터에 따뜻한 희망을 주는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함께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진>
5월은 가정의 달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많은 기념행사가 있지만 확진자가 700명대를 넘나드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으면서 가족이 단체로 웃고 놀이하는 모습 또한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하며 이러한 따뜻함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어버이날을 보내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경주로타리클럽 59대(회장 이상집), (사)경주청년회의소 54대(회장 김정훈) 회장의 취임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나눔을 초록노인주관복지센터와 함께 어르신들의 쓸쓸한 마음을 나눴다.
센터에 등원한 모든 어르신들께 카네이션과 물품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자주 만날 수 없는 가족들을 대신해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물품을 받은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해 혼자서는 외출도 할 수 없고 센터이외는 바깥출입은 거의 하지 못하는 우리들을 찾아와주는 젊은이들이 고맙고 감사하다”며 “센터가 있어 또 다른 호강도 누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