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성애원은 지난 5일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체육대회로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 아동들의 안전한 행사 참여를 위해 외부인의 참여 없이 코로나19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행동 요령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행사는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해 체육대회를 실시하기로 정했으며, 체육대회는 미취학아동에서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모두 참여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체적인 회의를 통해 종목을 선정하고, 지도 선생님들은 그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체육행사를 진행했다. 학년별 줄넘기, 짐 볼 굴리기, 단체 줄넘기, 장애물 달리기, 박 터트리기로 구성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으며, 아주 근소한 차이로 백팀이 승리했다. 대회 MVP는 청팀에서 선정됐으며, 참가한 모든 아동들에게 는 기념 선물도 나눴다. 체육대회 후 특별 메뉴로 바비큐와 뷔페를 준비해, 아동들이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면서 체육대회에 관한 이야기기로 즐거움도 나누고, 받은 선물을 서로 확인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맛있는 것도 먹고, 선생님들과 함께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어린이날에 선물도 받아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애원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원내에서 행사를 진행하기가 많이 조심스러웠지만, 답답해 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야외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아이들이 방역수칙도 잘 지키고 따라주어서 다행이다. 아이들의 밝고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보람된 2021년 어린이날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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