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지난 6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준비한 선물을 보훈가족 3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학생들이 직접 쓴 편지와 카네이션디퓨져로 동국대 학생들은 앞서 지난해 연말 보훈가족 어르신들에게 편지와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당시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이 크게 고마워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은 학생들은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다시 재능기부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사진> 재능기부에 참여한 학생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져 향기가 나는 디퓨져로 마음도 편안해지고 잠도 잘 주무셨으면 한다”며 “직접 열심히 만든 카네이션디퓨져와 편지를 보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흐뭇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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