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류작가회(회장 구미라)의 열다섯번째 정기전이 8일부터 20일까지 더케이 경주호텔 1층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경주여류작가회 회원들의 열정과 도전으로 완성된 미발표작을 만날 기회. 이번 전시에는 구미라, 김복희, 김숙희, 김영선, 김지은, 김현민, 박선영, 박지현, 안정희, 유지령, 이선미, 이옥희, 이혜영, 정송자, 정수임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도예 등 작가의 개성과 정체성을 담은 신작 40여점을 선보인다. 구미라 회장은 “코로나19로 다사다난한 위기 안에서 경주여류작가회 회원들은 예술이라는 신념과 함께 한 걸음 나아가려 한다. 회원들 저마다의 소소한 이야기와 마음을 담은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여류작가회는 경주에서 10년 이상 작품 활동한 여류중견화가들의 순수 미술단체로 2011년 8월에 발족했다. 회원 간 역량 강화 및 지역미술의 전변확대, 시민의 점서향양을 위해 해마다 새로운 작품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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