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량초(교장 최정하)가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 모량초는 지난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 드론쇼코리아 유소년 전국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해 3위에 올랐다. 2021 드론쇼코리아 전국드론축구대회에는 13개 팀 7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모량초는 지난해 드론팀 모량넘버원을 만들어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드론축구를 익혔다. 전국드론축구대회에 처음 참가한 학생들은 창단 5개월 만에 전국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정하 교장은 “앞으로 전교생 모두가 드론축구 선수가 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드론교육을 진행하겠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량초등학교는 경주시청과 한국수력원자력의 500만원 지원으로 대한드론축구협회 유소년 드론축구 공인구인 스카이킥2를 현재까지 50대를 구입해 전교생 1인 1축구드론을 가지고 다양한 드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