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회장 최상춘)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경주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2주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지난달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만큼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300여명의 친절한 경자씨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단체별 자원봉사 릴레이로 참여해 매일 12명씩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현장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발열체크▼접수 및 예진작성▼예진▼접종▼확인서 발급▼이상반응 관찰까지 원활하게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친절한경자씨가 앞장섰기에 1차 예방접종이 마무리 될 수 있었으며 코로나19 감염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집단면역을 위한 백신 접종이 끝날 때까지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우리 자원봉사자들도 자원봉사자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활동하고 있다. 예방접종이 원활히 이뤄져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상춘 연합회장은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내 부모님의 접종을 도와드린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언제든지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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