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이동협<사진 좌> 의원이 경주시 공무원이 선정하는 제8회 ‘경주시 멋진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이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멋진 시의원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 의원은 지난달 29일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실에서 멋진 시의원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본부 경주시지부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매년 멋진 시의원을 선정,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4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총 679명이 참여했다. 이 의원의 선정 이유로는 직원배려와 책임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모습, 업무 담당자와 상호 이해, 소통을 통한 업무추진 등이었다.
제8대 경주시의회 초선의원인 이동협 의원은 전반기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과 국책사업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시의원이 되기 전에는 경주시생활체육회회장을 지냈으며, 경주시체육회 수영연맹회장, 경주청년회의소(JC) 회장, 경상북도 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다양한 사회 활동 경험으로 현재 제8대 후반기 문화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협 의원은 “2년 연속으로 경주시 멋진 시의원으로 선정돼 기쁘고, 경주시 직원들이 선정한 상이라 더욱 뜻 깊다”면서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행정위원장으로서 공무원들과 대화를 통해 잘된 부분에 대해서는 도움을 주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질타와 이유 있는 견제로 의정활동을 해나겠다”며 “멋진 시의원으로 선정해준 만큼 더욱더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