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최병준<인물사진> 의원이 ‘경상북도교육청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은 경북도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과 국가에 대한 정체성을 갖춰 성숙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나라사랑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나라사랑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 △체험활동, 연구회 등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사업 지원 사항 △나라사랑교육 운영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각급 학교 및 관련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나라사랑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교원, 기관 및 단체에 대해 표창할 수 있는 근거 규정 등을 담았다. 최병준 의원은 “도내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역사의식 함양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강인한 정신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조례는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제정해 대표 호국지역인 경북의 교육 위상을 한층 고양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폐교나 공훈선양시설과 연계한 나라사랑교육의 제도적 지원이 가능해져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달 29일 제32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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