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3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주 누적 확진자는 98명으로 늘었다. 경주시는 성건동 거주 60대 여성(97번 확진자)과 성동동 50대 여성(98번 확진자) 등 2명이 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다단계판매업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양성으로 나왔다. 경주시는 이들을 상대로 동선 및 접촉자 등을 찾기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1일 요양보호사에 이어 2일 입원환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코호트 격리 중인 늘푸른요양병원의 전체 병동 환자 및 직원 등 529명 전수조사 결과 다행히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 입원했던 환자가 확진판정을 받아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굿모닝병원도 환자 및 직원 등 690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