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원(원장 조철제)은 지난 21일 경주문화원 강당에서 ‘2020 관광 분야 전문가양성교육’ 개강식 및 첫 수업을 진행했다. 2020관광분야 전문가양성교육은 문화유산 및 관광 실무교육을 통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신라왕경 형성과정과 전개’를 주제로 화랑문화재연구원 오승연 원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및 거리두기 좌석제 등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앞으로 기본적인 이론 교육 및 현장 답사, 관광지 해설도 함께 진행되며,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수강생 1인 1특기 단소 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경주문화원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주, 포항, 울산 해돋이 역사 기행과 연계한 관광 분야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역 관광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관광분야 전문가양성교육은 오는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