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 칠평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 2020년 하반기 정기 독서·문화 강좌는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강좌로 기획했다. 9월부터 11월까지 세 달간 총 6개 강좌로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 별 모집인원은 8명이다. 초등학생을 위한 강좌는 △로봇코딩교실(초등 1~3학년) △만들면서 체험하는 우리 역사(초등 4~6학년) 등 2개다. 성인 대상으로는 △두근두근 그림책아 안녕!(그림책 테라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캘리그라피 △그림으로 그려보는 여행의 기억 △일상의 위로와 공감, 영화로 떠나는 세계 여행 등 총 4개 강좌다. 이번에 새롭게 개설된 성인 대상 강좌들은 모두 ‘힐링’을 테마로 하고 있다. 모든 수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실천하며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재료비 본인 부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yeongju.go.kr)-독서문화행사-문화강좌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칠평도서관) 메뉴를 참고하거나, 전화(054-779-8962, 89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