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달 26일 한국공항공사와 감포국제통상마이스터고(현 감포고) 간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역임한 김석기 의원의 적극적인 중재로 성사됐다.감포마이스터고와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 무역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현장체험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지원 △우수인력 확보 채널 구축 등 상호교류를 통해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협력키로 했다.감포고는 2018년 1월 교육부로부터 국내 최초 국제무역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통상마이스터고로 지정받았다. 국비 등 322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020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김석기 의원은 “전국 최초인 국제통상 분야 마이스터고를 경주에 유치한 만큼, 지역 명문학교이자 우수 인재 양성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며 “경주지역 우수인재들이 감포마이스터고에 많이 진학하게 된다면, 국제통상 전문가로 성장해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손창완 사장, 감포고 변용택 교감, 경북교육청 박복재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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