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9일간 경주콩코드호텔에서는 경주콩코드 여름음악회가 개최된다. 콩코드여름음악회는 올해 19번째로 공연횟수만 2백58회를 기록했으며 국내정상급 성악인들이 대거출연, 지방최고의 순수음악무대로 자리잡았으며 한국 최초의 열린음악회로 호평받고 있다. 지금까지 출연진을 살펴보면 테너 박인수교수가 13회를 기록했으며 오현명, 엄정행, 임웅균, 정은숙, 김인혜 등 국내 성악가들 대부분이 출연한 특수한 무대이다. 이음악회의 특징은 지역의 문화발전과 클래식음악의 대중화를 위하여 호텔에서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자해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출연진 또한 이 음악회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어 매우 뜻깊은 행사다. 음악회 일정은 7월 28일 바리톤 김원경, 29일 울산성학연구회, 30일 소프라노 이연자, 31일 테너 정준영, 소프라노 금혜주, 8월 1일 소프라노 김인혜, 2일 테너 김영환, 3일 소프라노 이화영과 YWCA합창단, 4일 테너 신영조, 5일 소프라노 정은숙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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