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온 이달 중순부터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촘촘복지단)와 지역 봉사단체인 약진선후회 회원들이 의기투합해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세대의 전기배선, 창호, 도배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기초생활보호대상자인 65세 이상의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신체적 불편과 경제적인 이유로 스스로 주거환경개선이 어려운 3가구를 발굴했다.경주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자 선도단체인 촘촘복지단은 재능기부를 통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타 읍면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특히 협의체 위원들의 열정과 자원봉사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복지자원을 적재적소에 활용함으로써 매번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대상자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