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동 여성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원석체육관 1층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박승직 도의원, 김동해 시의회 부의장, 김상도·박광호 시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표창 및 조문순 이임회장 재임기념패 전달과 이임사,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취임한 허정남 대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신임 허 대장은 “아름다운 우리 동네 행복한 선도동, 이사 오고 싶은 선도동을 만들겠다”며 “동네 보안관 역할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지난 2017년 출범한 선도동 여성자율방범대는 청년자율방범대와 함께 우범지역 방범예방 활동을 비롯해 매일 경주초 스쿨존 교통봉사를 해오고 있다.또 아름다운 동네 행복한 선도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봉사활동과 매월 첫째 토요일 동네 청소, 어르신 목욕봉사, 떡국봉사, 경로당 방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칭송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