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재(경주늘봄학교장) 씨가 지난 2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전국아마추어 한국가곡 콩쿠르(주최 박태준기념사업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김씨는 11월 24일 경북예고에서 지정곡 1곡과 자유곡 1곡으로 치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박태준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번 한국가곡 콩쿠르는 오빠생각, 동무생각 등을 작곡한 대구출신의 박태준 작곡가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김씨의 이번 콩쿠르 수상은 지역 아마추어 성악가 중에서 최초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현재 김씨는 경북교육청에서 2014년 지정을 받은 위탁형 대안학교의 설립자이며 교장으로 지역의 학교부적응학생을 지도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스포츠를 통한 인성함양에 힘쓰며 뿐만 아니라 노래를 통한 힐링 교육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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