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활예술고(교장 정상희)는 지난 20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북치고두드리고’가 최우수상, ‘이조베이커리’가 우수상, ‘온새미로’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한 해 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청소년과 동아리, 지도자들을 모아 시상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도내 청소년과 동아리 지도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조리난타 동아리인 ‘북치고두드리고’는 방과 후 시간에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난타 교실을 열어 소외 계층 학생들의 문화 생활을 책임졌다. 제과제빵 동아리인 ‘이조베이커리’도 매달 내남면 지역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식 동아리인 ‘온새미로’도 음식만들기 체험 등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올 한해 경북 지역의 빛과 소금이 되어 자원봉사에 앞장 섰다.정상희 교장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단순한 지식으로 남기지 않고 이러한 봉사 활동을 통해 주위를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마음을 키워 누군가에게 참 희망이 되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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