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윤정수)은 지난 6일 양남면 소재 원자력공원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120여 명의 어르신들은 이날 경주 윷놀이, 보물찾기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인대학 임원들은 이날 여행을 위해 사전답사 후 보물찾기에 필요한 보물을 숨기고 야외에서 뷔페를 준비하는 등 빈틈없는 준비로 참여자 모두에게 행복감을 주었다.이길자 어르신은 “혼자서는 올 수 없는 원자력공원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놀고 웃고 떠들며 보물찾기하는 우리가 참 좋다”며 “원자력에 관한 강의와 견학을 통해 발전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