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행사인 11월 경주시민들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돗자리 벼룩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가족이나 시민들은 새마을회 부녀회장들이 준비한 떡국, 어묵, 가래떡, 호박전 등을 사먹으면서 소풍을 나온 분위기로 행사를 즐겼다. 특히 읍면동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에서 가지고 나온 각종 농산물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이어서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알뜰 무료 도서교환시장도 시민들이 다 읽은 책을 가지고 나와 새마을문고에서 준비한 새로운 책으로 교환하거나 싼 가격으로 구입했다. 경주시새마을회는 벼룩장터와 도서교환시장에서 시민들에게 판매한 매출 일부와 기부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벼룩장터는 11월 행사로 모두 마친 가운데 내년 4월 다시 개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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