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주민센터는 지난 8~9일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7개 경로당에서 ‘보건소-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 시범사업’을 진행했다.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시범사업은 요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공동생활을 많이 하는 어르신들의 생활양식과 최근 노인층에서 결핵이 많이 발생하는 추세를 반영했다.노인결핵검진 시범사업은 보건소에서 위탁한 검진기관인 대한결핵협회에서 8월 중순부터 경주시 전역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흉부 엑스선 검사를 통해 결핵의 유무를 검사하며 이상 소견이 있을 시에는 객담 검사를 통해 보다 상세한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최정화 월성동장은 “지역에 계시는 1665명의 어르신 모두 조기검진을 받아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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