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중·고 서울동창회(회장 손병기)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화성상록GC에서 150여 명의 동문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경주중·고등학교 서울동창회장배 동문가족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골프대회는 손병기 대회장의 개회선언과 내빈들의 시타로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했다.총 38개 팀으로 진행된 이날 골프대회에서 전체부문 △우승 손병기(중35.고26) △메달리스트 최재문(중37.고28) △2위 이재환(중35.고26) △3위 이상수(중46.고37)가 차지했다.또 시니어부문에서는 △우승 박채윤 동문가족 △메달리스트 허돈 △2위 지용하(중26.고17) △3위 이석락(중29.고20), 단체부문 △우승 중35.고26회 △준우승 중37.고28회 △3위 중46.고37회가 각각 차지했다.경기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LPGA 박인비 프로가 이번 대회에 동영상으로 축사를 보냈고 직접 싸인한 골프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지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특히 대회 성적을 떠나 많은 경품을 통해 회원 간 돈독한 우정을 다지고 젊은 기수들이 대거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손병기 회장은 “이번 대회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동문 선후배님들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홀 이벤트를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면서 “갚진 우승의 영광은 경주중·고 서울동창회 선후배들의 몫이다”고 전했다.또 “많은 동문 선후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찬조로 이렇게 성공적인 대회를 치룰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골프대회에는 이주태 명예회장, 허돈·박준호·박해천·박성환·서윤수·장세정·최정도·한주식 고문, 오중근·이재완·최재식·홍춘표 자문위원, 최상인·황문섭 감사가 참가했고 경주중·고 총동창회 이상윤 수석부회장, 노병기 사무총장, 정재훈 사무국장 등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