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면사무소(면장 박용환)은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2일 산불감시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내남면은 자연부락이 34개로 오지가 많고 국립공원 남산 및 문화재보호구역 등 산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산불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이다.내남면은 이날 산불감시원 15명을 대상으로 근무수칙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산불피해의 심각성을 일깨우며 산불발생 시 조기출동과 초동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불감시원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내남면은 산불이 쓰레기나 농산폐기물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산불취약지 계도·단속에 집중하는 등 현장 중심의 산불예방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박용환 내남면장은 “산불 제로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